[V라이브] '이승환x임헌일 잠금해제라이브'를 봐야하는 이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29 17: 01

언제 또 이 은혜로운 투샷을 볼 수 있을지 모른다. 그것도 안방에서. 이승환과 임헌일의 '잠금해제 라이브'를 봐야하는 이유다. 
29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리는 '이승환x임헌일 잠금해제 라이브'에서 이승환은 지난 9일에 이어 다시 한번 진행 마이크를 잡고 '3월의 락커' 임헌일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는 네이버 히든트랙넘버V 프로젝트의 일환. '3월의 키맨' 이승환은 자신이 소개하고 이끌어주고 싶은 뮤지션 후배로 임헌일을 콕 찝어 3월 한 달간 음악 팬들에게 알려왔다. 

#이승환의 입담+임헌일의 라이브
음악과 공연으로 맺어진 두 사람의 우정이 이번 '잠금해제 라이브'에서 아낌없이 폭발할 전망이다. 이승환은 오랫동안 방송과 공연에서 쌓은 입담으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헌일은 히트곡과 커버송으로 1시간 반 동안 공연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는 그가 속한 아이엠낫 밴드 멤버들도 함께 올라 미니 콘서트로 확장된다. 
#이승환x임헌일의 콜라보까지?
앞서 임헌일은 OSEN과 인터뷰에서 '잠금해제 라이브' 때 이승환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소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환과 임헌일의 합동 무대가 성사됐을지 V라이브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이유가 여기 있다. 
이미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29일 오전부터 V라이브 채널에는 기대와 응원을 쏟는 팬들의 하트가 쏟아지고 있으며 콘서트 초대 인원 역시 400명으로 한정돼 있지만 신청자는 차고 넘쳤다.
#둘의 투샷만으로도
히든트랙넘버V 프로젝트는 뛰어난 재능과 훌륭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간 빛을 발하지 못한 뮤지션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완성됐다. '키맨'으로 선정된 선배 뮤지션들 역시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해 앞장서서 참여하고 있다. 
1월 윤종신x잔나비를 시작으로 2월 윤종신x오왠에 이어 3월 이승환x임헌일이다. 이들이 함께 무대에 선 모습만으로도 가요계에 큰 울림과 많은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승환과 임헌일이 같이 장식할 유종의 미. 당신이 29일 오후 8시 V라이브를 켜야 하는 이유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그래비티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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