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1년 내내 듣게 될 위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3.29 17: 38

"공백기 없이 꾸준히 팬들과 함께한다."
그룹 위너가 컴백뿐만 아니라 올 연말까지 공백기 없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YG 측에서 직접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신곡을 분산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4월 4일 컴백과 함께 1년 내내 활동할 위너의 2막이 기다려진다.
위너는 더블 타이틀곡 'REALLY REALLY'와 'FOOL'로 돌아온다. 강승윤을 주축으로 멤버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곡. 강승윤의 경우 두 곡 모두의 작사와 작곡에도 지분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오랜 공백기를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멤버들은 공백기 동안 꾸준히 곡 작업을 하면서 음악적으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기반을 닦았다.

위너가 1년 내내 지속적으로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할 수 있는 것도 역시 공백기 동안 부지런히 곡 작업을 이어온 멤버들 덕분이다. 꾸준히 발표할 만큼 깐깐한 양현석 대표의 눈을 통과한 곡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 연말까지 풍성하게 위너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기대되는 프로젝트다. 믿고 듣는 위너로 1년 내내 더 풍성해질 가요계다.
이번 곡들은 남태현의 탈퇴 이후 4인조로 재편된 위너의 새로운 색깔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강승윤을 주축으로 멤버들이 직접 작업한 음악들은 전곡을 타이틀로 정했다는 것은 높은 완성도를 기반으로 하는 것. 빅뱅이 'MADE' 프로젝트로 매달 신곡을 발표하며 전곡 타이틀화를 이뤄낸 것처럼, 위너도 지속적인 신곡 발표로 음악적으로 더 완성도 높은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1년 내내 듣게 될 위너의 신곡들, 벌써부터 설렌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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