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데이비드 베컴, 영화 ‘킹 아서’ 카메오...충격 변신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29 17: 59

데이비드 베컴이 영화 ‘킹 아서: 제왕의 검’에서 충격적으로 변신한 모습을 일부 공개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감독 가이 리치와의 친분으로 영화 ‘킹 아서: 제왕의 검’에 카메오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미국 연예 매체 ET가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한 의류 브랜드의 광고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 28일(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촬영을 위해 분장을 받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누렇게 썩은 치아와 큰 칼자국으로 뒤덮여 있는 얼굴을 공개해 충격을 자아냈다.
‘킹 아서: 제왕의 검’은 아서왕(찰리 허냄 분)이 볼티겐(주드 로 분)에게 왕좌를 빼앗긴 뒤 이를 되찾기 위해 엑스칼리버 검을 다루며 내면의 악을 다스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은 극 중 불만을 품고 있는 기사 역을 맡아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킹 아서: 제왕의 검’은 오는 5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데이비드 베컴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