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트랙V] 임헌일, 기타 울림 이용한 특급 마무리.."창조적"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3.29 20: 40

보통내기가 아니다. 임헌일이 기타 통의 울림을 이용한 특별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29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히든트랙넘버V-이승환x임헌일 잠금해제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승환은 지난 9일에 이어 다시 한 번 진행 마이크를 잡고 '3월의 락커' 임헌일을 소개했고, 임헌일은 다양한 음악과 입담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는 네이버 히든트랙넘버V 프로젝트의 일환. '3월의 키맨' 이승환은 자신이 소개하고 이끌어주고 싶은 뮤지션 후배로 임헌일을 콕 찝어 3월 한 달간 음악 팬들에게 알려왔다. 이날은 임헌일의 매력을 그야말로 잠금해제한 공연.

임헌일은 아델의 ‘헬로’로 무대를 꾸몄다. 그는 이 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편곡, 소화해내며 집중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기타의 울림을 이용해 보컬을 극대화 시키는 마무리가 압권. 객석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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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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