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정원관 "아내와 잘 안됐으면 지금 결혼 안했을 것"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3.29 21: 17

가수 정원관, 김근혜 부부가 첫 만남을 회상했다.
정원관은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근혜와 처음 만났을 때 다짜고짜 아내의 가방에 휴대폰을 넣었다"고 밝혔다.
김근혜는 "다음날 정원관이 휴대폰을 핑계로 만나려하길래 바로 퀵으로 보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원관은 "그때 만약 아내와 잘되지 않았으면 난 지금 결혼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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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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