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돌아오는 위너, 4월 속 태풍될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30 10: 40

그룹 위너가 쟁쟁한 4월 컴백 가수들 속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까.
위너는 4월 4일 오후 4시 더블 타이틀곡 'REALLY REALLY'와 'FOOL'을 발표한다.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상당히 길었던 1년 2개월 간의 공백기를 끝내는 곡이다.
내로라 하는 가수들의 잇따른 컴백 예정된 상황에서 위너는 과연 기존의 호성적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을까.  이미 4월엔 아이유, 틴탑, EXID, 개코, 정은지, 공민지, 로이킴, 김청하 등이 컴백을 알린 상황. 결코 호락호락한 라인업 아니다.

하지만 위너를 향한 관심도 못지 않게 높다. 남태현 탈퇴 후 4인체제로 팀을 재편한 것은 물론, 강승윤이 타이틀곡을 작곡한 사실이 알려지며 위너의 새로운 음악색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자연히 화제성과 이슈성도 따라오고 있다.
소속사는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활발한 방송 활동도 예고했다. 전 곡을 타이틀곡으로 정한 뒤 지속적 분산 발표를 통해 보다 많은 대중에게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소속사는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위너의 존재감을 더욱 강렬하게 새기겠다고 밝혔다.
팀 멤버와 소속사 모두 '새로워진 위너'를 두고 절치부심한 모습이다. 과연 이들이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활약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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