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희망곡' 솔비 "결혼식만 가면 울어, 사랑 얘기 안하게 돼"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30 12: 32

가수 솔비가 사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겸 방송인 솔비가 출연했다.
이날 솔비는 연애하고 싶은 "결혼식만 가면 운다. 눈물이 그렇게 많이 난다. 며칠 전 축가를 갔다 왔는데 신부가 어머니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울게 되더라"고 입을 열었다.

또 솔비는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내 사랑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 속 얘기를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며 "하지만 고민 상담은 잘 해준다. SNS를 통해서도 많은 이들에게 상담해준다. 고민 상담은 해줄 수 있지만 현실적인 말을 해도 상처받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이후 솔비는 김신영과 함께 청취자들의 연애 고민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솔비는 선공개곡 '너는 어때'를 시작으로 1년 간 순차적으로 정규 앨범을 완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4월 발매될 '멜랑꼴리아:레드(Melancholia:Red)'를 비롯 3개의 EP가 하나의 스토리 라인을 가진 정규 앨범으로 탄생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FM4U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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