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신현희와 김루트 "음악방송 출연, 정글이자 야생"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30 13: 23

신현희와 김루트가 역주행으로 음악방송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겸 방송인 솔비, 김지수, 신현희와 김루트가 출연했다.
이날 신현희와 김루트는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음악방송에 등장한 소감을 묻자 "정말 정글이고 야생이었다. 공연할 때는 안 떠는데 방송에서는 모든 카메라가 우릴 보고 있더라. 어떤 가사를 부를 때 어떤 카메라를 봐야 하는지도 외워야 하고, 약간은 귀여운 모습도 연출해야 하니까 긴장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 밝혔다.

김루트는 "그 이후로 보컬을 버리고 얼굴로 승부하겠다고 생각했다. 아이돌 멤버들을 보고 하트 포즈를 따라했다. 친구들이 '넌 비주얼 가수다'라고 말해주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현희와 김루트의 '오빠야'는 2015년 2월 발표된 곡으로, 아프리카tv BJ가 ‘오빠야’를 부른 장면이 인터넷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역주행이 시작됐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FM4U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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