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잘생쁨 폭발"..숏커트병 부르는 해외★ 3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30 14: 20

할리우드 스타들이 이른바 '숏커트병'을 유발하고 있는 요즘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반삭'으로 걸크러쉬를 폭발시키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최근 영화 '퍼스널 쇼퍼' 시사회 등에서 금발의 짧은 숏컷 헤어를 하고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변화된 헤어스타일이다. 반삭에 가까운 짧은 헤어가 '잘생쁨'을 마구 풍긴다. 전문용어로는 버즈컷(BUZZ CUT)이라 불린다.

버즈컷은 해외 패션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헤어스타일로 세련된 느낌을 준다. 보이쉬하면서도 페미닌한 이중적인 매력이 있다. 스튜어트의 이런 파격 변신은 신작 '언더워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샤를리즈 테론이 영화 속에서 이 버즈컷을 해 강렬한 인상을 안겼던 바다.
스칼렛 요한슨 역시 최근 숏커트를 유지하고 있는데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이 돋보인다. 슈트룩을 매치해 중성적인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있다.
케이티 페리는 얼마 전 배우 올랜도 블룸과 헤어진 후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은 바다. 펑키한 느낌의 과감한 숏커트는 그의 개성을 한결 강조한다.
영화 속에서는 '월 플라워'의 엠마 왓슨,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의 샤를리즈 테론이 짧은 헤어컷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바다. 엠마 왓슨은 영화 '네 멋대로 해라'의 진 세버그를 좋아하는 배우로 꼽기도 하여, 그의 헤어스타일을 오마주 한 것으로도 주목받았다. 샤를리즈 테론은 헤어컷을 두려워하는 후배 여배우들에게 큰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nyc@osen.co.kr
[사진] 스플래시 제공,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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