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지승현 "송중기·이동건·손현주에게 빚 갚았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3.30 14: 37

배우 지승현이 "극중 송중기, 이동건, 손현주에게 빚을 갚았다"고 말했다.
영화 '보통사람'에서 신입 형사 동규 역을 맡은 지승현은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빚 갚는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지승현은 실시간 검색어에 높은 순위로 랭크됐다. 이에 컬투는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를 풀어준 북한군이다"고 소개했다.

이에 지승현은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 씨에게 북한군 초코파이 값을 갚았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소주 값을 이동건 씨한테 갚았다. 제가 처음 소개할 때 빚 갚는 배우라고 했던 이유가 이번엔 손현주 선배님한테 빚을 갚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컬투쇼' 나오니까 기분이 좋다"를 '태양의 후예' 버전 북한말 사투리로 선보였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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