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은 어둠을 밝힌다"..'추리' 최강희, 드라마 복귀 심경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3.30 15: 46

배우 최강희가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배우로서의 소신과 '소망'에 대한 정의를 전했다.
최강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강희씨 누군가를 돕고 싶다면 훌륭한 배우가 되세요. 그 때 내 마음에 작은 불 하나가 켜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강희는 "이토록 소망은 어두움을 밝힌다. 얼마든지 가져도 욕심이 아닌 것. 그와 같지 않대도 웃을수 있는 힘. 그것을 소망이라고 하나보다. 정말 이쁜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강희는 봉사활동 당시 찍은 사진과 자신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포스터를 게재했다.
'선행 스타'이기도 한 최강희는 지난 해 5월 우간다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당시 최강희는 "처음 본 아이들의 눈빛에는 아이다운 생기가 없었어요. 그런데 아이들에게 희망을 말해주니 눈빛에 생기가 도는 것을 느꼈어요. 희망이 담긴 한 마디가 한 아이의 눈동자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저는 직접 목격 했어요"라고 말한 바 있다.
최강희는 '추리의 여왕'에서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절대 동안에 호기심 많고 4차원 푼수기와 허당스러운 빈틈을 지닌 추리 만렙의 탐정녀 유설옥 역을 맡아 권상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김과장' 후속으로 오는 4월 5일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최강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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