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파트너'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 확정, 4일 대본리딩[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3.30 17: 23

 배우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나라가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나라는 오는 5월 방송되는 '수상한 파트너'에 출연한다. SBS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4월 4일 첫 대본리딩을 진행한다. 첫 촬영 역시 다음 주로 예정되어 있다.
당초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최근 '수상한 파트너'로 제목을 확정지었다. '보스를 지켜라', '내 연애의 모든 것', '너를 기억해'를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수상한 파트너'는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가 편견 가득한 세상과 싸우고 화해하며, 희생을 통해 성장해가는 스토리가 그려지는 심장쫄깃 로맨스드라마. 지창욱이 맡은 노지욱은 수려한 외모에다 수학, 음악, 스포츠 다방면에 능력을 가진 인물로, 아버지의 꿈과 삶을 대신 살아가기 위해 검사가 됐다가 본의 아니게 변호사로 전업하게 된다.
또 남지현은 태권도 유소년 선수 출신에서 수습검사가 된 은봉희 역을 맡아 맑고 건강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최태준은 복잡한 가정사와 혹독한 사춘기를 보낸 뒤 변호사가 된 지은혁을 맡는다. 특히 지창욱과 최태준은 실제로도 절친 사이라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헬로비너스 나라는 해외연수를 마치고 복귀한 검사 차유정역을 연기한다. 나라는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첫 드라마 연기에 도전하게 되는데, 오디션에서 만장일치 합격점을 받았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수상한 파트너'는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오는 5월 중 방송된다./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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