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이기광, 당신은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ft.손동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30 22: 02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팬들과 함께 뜻깊은 생일을 맞이했다. 재데뷔, 1위 올킬, 생일까지 누구보다 아름다운 꽃길을 걷고 있는 그다. 
30일 오후 9시,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 HAPPY GIKWANG DAY'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생일을 맞이한 이기광은 국내외 팬들과 하루를 마무리하고자 V앱을 켰다. 
그는 "오늘 많은 분들이 제 생일을 축하해주셨다. 30분 전에는 비공개 팬사인회를 열고 팬들을 만나고 왔다"고 인사했다. 김밥, 초밥, 샌드위치 등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었다고. 

그런 그에게 '엄마표' 미역국 밥상이 차려졌다. 이기광은 "어머니께서 전라도 분이라 김치 정말 맛있다. 윤두준처럼 맛있게 먹어보겠다. 오늘 먹고 힘내서 내일 '뮤직뱅크' 열심히 하겠다"며 맛있게 '먹방'을 완성했다. 
그러면서 그는 "데뷔 2주 만에 1위 트로피를 3개나 받았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9년 차 신인 하이라이트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인으로 돌아가서 첫 1위한 것 같아 행복했다. 여러분 덕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깜짝 게스트가 빠질 수 없었다. 멤버 손동운이 직접 케이크를 들고 생일 축하 노래까지 불러주며 이기광을 찾아온 것. 그는 "꽃길만 걷자"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기광에게 휴대전화 케이스를 선물했다. 
두 사람은 "1앨범 3펀치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고심 끝에 나온 앨범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좋다. 즐겁게 들어주시니 저희가 힘을 얻고 있다"며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로 1위를 휩쓴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제 '쇼챔피언'에서 앙코르송을 부르는데 타 그룹 팬들도 따라 불러줘서 좋았다. 다 같이 어울려서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나와서 너무 행복했다. 남자 팬들까지도 노래를 같이 해줘서 감사했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생일을 맞이해 이기광은 자신에 관한 퀴즈를 풀게 됐다. AJ로 데뷔한 날, SNS에서 생긴 별명, '내 친구는 살아있다' 속 캐릭터 이름, 첫 더빙한 애니메이션 제목 등을 맞히며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팬들, 멤버와 함께 생일을 마무리한 이기광이다. 누구보다 행복한 2017년 3월 30일이 완성됐다. 하이라이트와 이기광, 모두에게 꽃길이 펼쳐졌다. 
  /comet568@osen.co.kr
[사진] V앱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