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아냐" vs "염병하네"..'김과장', 최순실 패러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30 22: 22

"염병하네"
'김과장'이 최순실을 패러디했다. 
30일 전파를 탄 KBS 2TV '김과장' 최종회에서 박현도 회장(박영규 분)은 "여기는 민주주의 검찰이 아닙니다.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고 취재진 앞에서 외쳤다. 

이는 앞서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된 최순실이 특검에 조사를 받으러 가다가 취재진 앞에서 외친 문구와 같다.
박현도는 "나는 평생 TQ만을 위해 살아왔다. 횡령한 것 없다. 확실한 조사 후에 진실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기자회견을 했고 이를 보던 청소 아주머니는 "염병하네"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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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과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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