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엄친아는 설정, '문제적남자' 나가면 들통날 듯"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30 23: 20

"'문제적남자'는 사양합니다"
임시완이 만들어진 '엄친아' 이미지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임시완은 30일 전파를 탄 tvN '인생술집'에서 "실제로 엄친아는 아니지만 극구 부인하진 않았다. 이미지가 그렇게 포장돼서 이 방향대로 가야 하나 고민이 많던 차에 큐브 영상을 봤다. 천재 같아 보이더라. 방법을 배워서 방송에서 했던 것"이라며 나름의 고충을 토로했다. 

 
언제까지 대중을 속일 순 없을 것 같아서 커밍아웃한다는 그는 "'문제적남자' 나가면 다 들통날 것 같았다. 두려웠다. 그래서 극구 사양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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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생술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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