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이봉주 장인 "심벌즈, 삼겹살 불판으로 활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3.30 23: 23

 '백년손님' 이봉주 장인이 심벌즈를 고기불판인 줄 알고 삼겹살을 구웠다.
30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 이봉주의 장인이 야외에서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때마침 이봉주가 등장했다. 이봉주가 "불판 어디서 가져왔냐"고 물었다. 고기를 다 먹자 정체가 드러났다. 이봉주는 "고기불판이 아니라 심벌즈"라고 했다.
장인은 "아니다"며 "고기불판이 맞다"고 했다. 그러다 나중엔 "고기만 잘 구워지면 됐지"라며 역정을 냈다.

이봉주는 제발 갖다 버리라고 했다. 장인은 심벌즈를 깨끗하게 씻어 과일접시로 다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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