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神 신구 합류..‘윤식당’, 본격 영업 시작합니다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3.31 22: 45

 구색을 제대로 갖췄다. 아르바이트생 신구까지 합류한 가운데, 윤식당이 첫 영업을 무사히 마쳤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에서는 윤여정과 이서진, 정유미가 가게를 오픈하고 첫 영업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직접 식재료를 장보고 손질하고, 오픈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손님이 들지 않았고, 사장인 윤여정은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다림 끝에 손님이 찾아왔고, 첫 주문을 받았다.

윤여정은 정성을 담아 불고기 요리를 만들어냈고, 정유미는 싹싹하게 그를 보조했다. 이서진은 음료를 만들고 음식을 서빙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
손님들의 반응도 좋았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와 불고기를 이용한 요리에 꽤나 만족하는 모습. 김치를 찾거나 한국어로 감사 인사를 하는 외국인들도 있어 흥미로웠다.
브레이크 타임에는 식당 경영에 대한 이야기와 메뉴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한국서 공수해온 라면으로 간식을 즐기기도.
무엇보다 이날의 백미는 신구의 합류했다. 최강의 아르바이트 스펙을 가진 그는 ‘구깨비’로 소개됐고, 첫 출근을 마쳤다. 세 사람은 기대감을 안고 아르바이트생을 기다렸고, 신구의 등장에 당황하면서도 한달음에 달려가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저녁시간 알바생 환영식이 열렸다. 다 같이 모여 정성스럽게 김치찌개를 준비하고, 고기를 구워 만찬을 즐기며 단합했다. 식당을 준비하고 영업을 했던 무용담(?)을 전하며 시간을 보냈다.
첫날 영업을 완벽하게 마친 '윤식당'.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joonamana@osen.co.kr
[사진] ‘윤식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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