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병만x육성재, 부상 당했다 '자연이 주는 교훈'[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31 23: 12

김병만이 물고기를 잡다가 부상을 당했다.
3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부상을 당한 김병만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세호, KCM, 병규 등은 대형 비와왁을 잡았다. 병만족은 오랜만에 육고기로 포식했다.
이어 병만은 부족원들에게 크레이피시를 맛보여주겠다며 밤사냥을 나섰다. 병만은 세정, 시양과 함께 사냥하던 중 대형 유니콘피시를 발견해 손으로 잡았다. 고기는 잡히는 순간 몸을 틀었고, 그때 병만의 손이 찢어지는 부상사가 생겼다.

병만은 곧바로 배에 올랐고, 손가락에서는 피가 철철 나고 있었다. 유니콘피시는 꼬리쪽에 날카로운 칼날을 가지고 있는 고기였고, 병만은 거기에 찔린 것. 하지만 병만은 부상 중에도 끝까지 고기를 놓지 않았고, 부족원들에게 가지고 갔다.
의사는 상처를 본 뒤 "내일도 지혈이 안되면 꿰매야할 것 같다"고 했다. 병만은 부족둰들이 걱정할까봐 괜찮은 척했다.
한편, 병만이 사냥을 하는 사이, 나머지 병만족은 귀여운 슬로로리스를 발견했다. 눈이 동그란 원숭이처럼 생겼고, 병만족은 귀여워 어쩔 줄 몰라했다. 결국 성재가 슬로로리스를 잡았지만, 슬로로리스는 성재를 공격해 성재를 물었다. 성재는 심하지는 않지만 상처를 입었다. 성재는 "자연이 무섭다"고 다소 충격받은 모습이었다.
병만은 "앞으로 남은 일정동안 조심하라는 자연의 경고인 것 같다"고 말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