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전현무 "'피고인' 이시언, 잊지 못해..너무 짧아서"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31 23: 29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가 이시언의 카메오 연기를 언급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모여 근황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현무는 이시언이 최근 SBS 드라마 '피고인'의 마지막 장면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그 연기는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너무 짧아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이 '피고인'에 출연한 것은 마지막 장면으로 4초에 불과했다.
박나래는 "그래도 '피고인' 최고시청률 찍은 거 아니냐"고 말했고, 이시언은 "나 때문에 찍은 건 아니다. 부끄럽다"고 말하며 쑥쓰러워했다. 방송을 보지 못한 한혜진은 "그럼 이시언이 범인인 거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왜 보지도 않고 이시언을 범인이라 생각한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나래는 무지개 회원들에 "경사가 있다"고 떡을 돌리며 "동생이 결혼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회원들은 "우리에게도 말하지 그랬냐"고 서운해했고, 박나래는 "목포에서 해서 너무 멀었다. 그래서 말도 못했다"고 설명했다.
알고 보니, 한혜진, 이시언 모두 동생을 먼저 결혼시킨 주인공이었다. 세 명은 신기한 인연에 "우리 모두 우리만 혼자 산다"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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