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홍상수 측 "자서전 내는 것 아냐, 佛 비평가들의 비평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4.05 10: 05

 홍상수 감독이 자서전을 낸다는 것과 관련, 영화 제작·배급사 측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홍상수 측 한 관계자는 5일 오전 OSEN에 “홍상수 감독이 자서전을 내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앞서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 권해효 정재영 등 친분이 깊은 배우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풀어낸 것을 묶어 자서전을 낼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자서전이 아닌 프랑스 비평가들이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 대한 평가를 담은 비평서였다.

이어 이 관계자는 “프랑스에는 유명 감독들의 작품에 대해 비평한 책들이 많다”며 “임권택, 박찬욱 감독님에 관련된 비평서도 이미 나온 바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지난달 23일 개봉해 어제(4일)까지 총 4만 3345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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