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안재욱, '미우새' 출격..신동엽 잡는 美친 입담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4.06 14: 20

배우 안재욱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안재욱은 지난 5일 진행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안재욱은 MC 신동엽과 둘도 없는 절친 사이. 두 사람은 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30년이 넘게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안재욱은 신동엽이 진행하고 있는 캐이블채널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200회 특집에 출연해 '톰과 제리' 같은 입담으로 큰 재미를 준 바 있다. 또 안재욱은 지난 1월 SBS 설특집 '천국사무소'에서 신동엽에게 전화를 걸어 끈끈한 우정을 확인하기도.
특히나 안재욱은 깐족 입담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신동엽도 쩔쩔매게 만드는 강력 입담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이번 '미운 우리 새끼' 출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해 딸을 얻은 안재욱은 어머니들이 바라는 '예쁜 아들'이기도 해 그와 어머니들의 찰떡 호흡 역시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안재욱이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6일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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