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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위기' 현대차, 돌파구 'SUV' 속사정은?

[OSEN=우충원 기자] 사드 영향으로 매출이 최악으로 치닫는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 돌파구로 SUV를 선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도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찬바람을 맞고 있다. 설상가상 사드 후폭풍으로 중국 판매까지 줄어들면서 업계 분위기는 최악이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현대차는 지난 3월 중국에서 5만 6026대를 판매해 44.3% 감소했으며, 기아차는 1만 6006대를 판매하는 데 그쳐 무려 68.0% 감소했다. 현대기아차가 중국 월간 판매실적이 10만대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6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이처럼 중국시장은 현대기아차에 큰 시장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완전히 달라졌다.

따라서 돌파구가 필요한 가운데 현대차는 새로운 SUV 개발을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8일(한국시간) 블룸버그는 "사드를 비롯해 엎친데 덮친 현대차가 중국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SUV를 선택했다"면서 "SUV 포함 3개의 모델을 새롭게 판매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그 동안 현대차는 중국에서 SUV는 올 뉴 투싼을 판매했다. 그러나 중국 현지업체들과 가격 경쟁력에서 밀렸다. 투싼의 가격이 최소 15만 위안(약 2500만 원)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중국업체들과 경쟁이 힘들었다.

현대-기아차는 가격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ix25를 내놓았다. 11만 위안(약 1800만 원)부터 가격이 시작하면서 부담을 줄였지만 현지 업체들을 압도하지 못했다.

베이징 현대의 경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돌파를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베이징 현대는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부에서도 SUV에 대한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사드 문제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악재를 돌파하기 위해 현대차는 SUV를 선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가 앞으로 개발할 자동차도 소형 SUV인 코나다. 그 동안 진출하지 않았던 소형 SUV에 본격적으로 코나를 앞세워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는 현대차이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본격적인 노력을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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