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조여정, 고소영에 울면서 애원 "떠날게요"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4.11 22: 06

 '완벽한 아내' 이은희(조여정 분)가 심재복(고소영 분)에게 떠나겠다며 애원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완벽한 아내'에서 이은희가 지독한 스토커 문은경이라는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하는 심재복에게 무릎을 꿇고 울면서 빌었다. 

이은희는 "떠날게요. 일주일만 시간을 주세요. 다 정리하고 떠날게요"라고 말했다. 
밖에는 구정희가 있었지만 모른 척 하고 그 자리를 떠났다. 
심재복은 "얼굴도 고치고 의도적으로 우리 앞으로 나타난 스토커 맞지?"라고 분노했다. 
이은희는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으로 자랐어요. 누굴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도 몰랐고.."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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