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김지석, 서이숙에 넘어갔다.."윤균상 말려죽일 것"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4.11 22: 13

'역적' 김지석이 윤균상을 죽이겠다고 했다. 
11일 방송된 MBC '역적' 22회에서 연산군(김지석 분)은 참봉부인(서이숙 분)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홍길동(윤균상 분)에게 향했다. 그는 고문을 받고 성문 앞에 묶여 있는 상황. 
연산군은 "네 놈의 아비가 감히 주인을 죽이고 내 어머니가 남긴 서한을 빼앗아 주인을 겁박했다지? 이제 보니 네 놈 뼈와 피에 능상이 새겨져 있구나. 내 네 놈을 제일 먼저 죽여 능상척결의 본을 보여주겠다"며 칼을 빼들었다.

이 때 길현(심희섭 분)이 나타났고 그는 동생을 지키고자 "어찌 전하의 손에 도적놈의 피를 묻히려 하시나이까. 제게 주소서. 제가 대신 이 놈을 죽이겠나이다"라고 외쳤다. 
결국 연산군은 "네 놈을 여기서 서서히 말라죽게할 것이다"라며 홍길동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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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역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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