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이서원, 이현우 거절한 조이에 감격 "널 놓지 않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4.11 23: 20

"난 늘 네 곁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서원이 조이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서찬영(이서원 분)은 윤소림(조이 분)을 불러내 "데뷔 기사 봤다. 한국에 없어서 바로 축하 못해줬다. 그래도 제일 먼저 축하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네 노래 만들고 싶을 거야 강한결. 목소리에 집착하니까. 강한결 좋아하지? 안 그래도 내가 불리한 게임인데 상대가 안 되겠네"라고 씁쓸하게 미소 지었다. 
이에 윤소림은 "이미 거절했다. 한결 씨가 만든 곡 지금 못 부른다고. 약속했잖아요. 오빠랑 하겠다고. 누구보다 열심히 하겠다고"라고 답했다.  
감격한 서찬영은 "음악에 이기고 진다는 게 있을까? 이기고 싶다고 생각하는 쪽이 지고 있는 것일 수도"라면서도 "하지만 난 네 옆에 있을 거다. 힘든 일이 다가와도 날 믿어 주는 널 놓지 않을 거야"라며 윤소림의 손을 잡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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