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공황장애로 비행기 오래 못타..美서 911도 탔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4.11 23: 36

"책이 나를 많이 도와줬다."
배우 차태현이 공황장애로 인해 비행기를 오래 타지 못하는 사실을 털어놨다.
차태현은 11일 방송된 JTBC '뭉쳐야뜬다'에서 신입 패키저로 합류한 가운데, "공황장애 때문에 비행기를 오래 못 탄다"고 밝혔다.

공황장애를 앓은지 엄청 오래됐다는 차태현은 "미국에서 911도 탔다. MC 보러 갔다가 공연 시작 30분 전에 쓰러졌다. 그때는 협심증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형돈이한테 책도 선물해줬다. 되게 유명한 소설인데 주인공이 그런 아이다. 그래서 나를 많이 도와줬으니까"라고 덧붙였다. / besodam@osen.co.kr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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