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딸들' 이미숙 "엄마 사랑해요"에 울컥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4.11 23: 42

 '하숙집 딸들' 이미숙이 대학생 아들과 엄마의 전화통화에 울컥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하숙집 딸들' 멤버들은 강원도 출신 대학생 300명이 생활하는 강원학사를 찾았다. 일일도우미로 정용화, 종현이 출연했다.
강원학사의 세 학생들은 '엄마의 집밥'을 요청했다. 만두그라탕, 잡채밥, 비빔국수 등이었다. 

한 학생의 엄마가 "휘야 엄마가 멀리 있어서 못 챙겨주는데 맛있게 해서 잘 먹어"라고 했다. 이에 아들이 "요즘 바빠서 연락도 잘 못드리는데 조만간 내려갈게요. 엄마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이 대화를 듣고 있던 이미숙은 울컥했다.
아들의 입맛을 꼼꼼히 챙기며 비빔국수를 만드는 레시피를 전하는 엄마와 아들의 대화를 들으면서도 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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