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수비수 바르트라, 모나코전 폭발 사고로 수술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4.12 07: 16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마르크 바르트라(26)가 AS 모나코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폭발 사고로 수술대에 올랐다.
도르트문트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바르트라의 오른쪽 손목에 깨진 파편이 박혀 수술 중이다"라고 전했다. 
도르트문트 선수단을 태운 버스는 홈 구장인 시그날 이두나 파크로 향하는 중 세 차례 폭발로 인해 창문이 깨지고, 바르트라가 부상을 입었다.

이 때문에 도르트문트와 모나코의 UCL 8강 1차전은 13일로 하루 연기됐다.
바르트라는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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