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리냐,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MVP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4.12 14: 35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MVP로 룰리냐(포항)가 선정됐다. 
 
룰리냐는 지난 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인천과 경기서 전반 45분 손준호의 감각적인 패스를 땅볼슛으로 연결해 선취골을 넣었다. 룰리냐의 활약에 힘입은 포항은 2-0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리그 3위로 도약했다. 

 
베스트 11엔 공격수 레오(대구) 조성준(광주)이, 미드필더 룰리냐(포항) 손준호(포항) 신창무(대구) 와다(광주)가, 수비수로는 김진수(전북) 윤영선(상주) 배슬기(전북) 정우재(대구)가, 골키퍼엔 강현무(포항)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팀엔 포항이, 베스트매치엔 대구와 전남의 경기가 꼽혔다.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6라운드 MVP로는 이정협(부산)이 선정됐다. 이정협은 9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 경기서 후반 15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협은 이날 골로 5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dolyng@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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