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고아성, 정신 잃고 병원행..진짜 시한부였나[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4.12 23: 01

고아성이 결국 쓰러졌다.
12일 방송된 MBC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호원의 시한부를 알게되는 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진은 기택이 술김에 전화한 것을 받았다가 호원의 시한부를 알게된다.
다음날 우진은 호원과 함께 외근을 갔다가 호원이 가는 길에 모교를 발견한다. 호원은 오랜만에 본다고 좋아하고, 우진은 호원과 같이 내려 데이트를 한다. 그때 호원의 선배가 나타나고 두 사람은 반가워한다. 이를 본 우진은 질투한다.

그날 저녁 우진은 호원을 집까지 데려다 주고, 우진은 호원에게 "시한부인데 이러고 있냐. 당장 병원가자"며 화를 낸다. 호원은 "앉아서 죽음을 기다리고 싶지 않다. 회사 다니는 게 너무 좋다. 일주일만 다니다 내 발로 나가겠다"고 한다.
다음날 우진은 기택을 불러 호원을 설득하라고 부탁한다. 서현은 기택, 호원, 강호에게 술을 사준다. 서현은 기택에게 안색이 안좋다고 하고, 기택은 "얼마전부터 속이 찌릿찌릿하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날 저녁 호원은 집에 가서 사무실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며 마지막을 준비했다.
다음날 호원은 다른팀 계약직 직원이 사고난 이야기를 듣고, 계약직을 아웃시킨다는 대리들의 이야기에 흥분한다. 호원은 "왜 같이 다쳤는데, 계약직만 아웃시키냐"며 "그래 나도 그만두면 되잖아"라고 사무실을 나간다.
밖으로 나가던 중 호원은 로비에서 쓰러지고, 이를 본 우진은 호원을 데리고 병원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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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체발광 오피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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