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돌 뉴스' 추다르크 이언제 방귀문 빽지원 '반장선거' 폭소[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4.12 23: 51

 '캐리돌뉴스' 추다르크 이언제 방귀문 빽지원 등의 캐릭터가 반장선거에 이기는 각양각색 방법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SBSfunE '캐리돌 뉴스'에 '캐리돌 긴급토론'이 열렸다. '학교 반장선거 어떻게 해야 이기나'의 주제였다. 
추다르크는 "간단합니다. 될만한 애가 나가면 됩니다. 우리 애는 딱 봐도 될 것처럼 잘 생겼잖아요"라고 말했다. "우리 애는 나가면 될거에요. 인기가 아주 높거든요"라고 했다. 

이언제는 "우리 엄마는 얼마나 걱정이 많고 가슴이 아팠을까 인제는 웃게 해드려야할 텐데"라고 했다. 앵커가 어떻게 해야 웃게 해드릴까요라고 묻자 "계속 나가야죠"라고 답했다. 
방귀문은 "이기기 위해서는 전학오면 안 된다. 난 전학생들이 안 쓰럽다. 외국에서 전학온 애들 완전 안쓰럽다"고 이야기했다. 
빽지원은 "내말 잘 들을 만한 애 반장시켜서 난 부반장으로 조언만 하는거지"라고 했다. 
유작가는 "반장의 권한을 남용하지 말아야한다"며 "반장은 반 아이들을 위해서 권한을 행세해야하는데 미화부장 체육부장까지 다 임명을 한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이후 '그들이 알고 싶다' 코너에서는 잊혀진 사람으로 대한민국 권력 서열 2위로 통했던 정윤회를 되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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