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출신 이승훈·악동뮤지션, 양현석에 ‘감사 인사’ 릴레이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4.13 13: 20

‘K팝스타’ 출신 아티스트들이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에게 감사 인사를 담은 메시지를 릴레이로 투척, 화제를 모았다. 
오늘(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YG 이승훈, 악동뮤지션, 이하이, 케이티김 등 소속 가수들의 감사 인사를 담은 메시지가 공개됐다. 
이들은SBS 간판 프로그램이자 시즌 6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 ‘K팝스타’를 통해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다.  

위너의 이승훈은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프로그램과 회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멋진 스승이자 최고의 멘토셨습니다” 라고 남기며 양현석 대표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악동뮤지션 이찬혁은 “회장님 앞에서 ’다리꼬지마’를 부른 지 벌써 5년이 다 되어가네요. 저희도 어엿한 가수가 되었습니다. 저희의 첫 발걸음이 K팝스타를 통해, YG를 통해 나아갈 수 있어서 정말 영광입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 꽃길만 걸어주세요” 라고 남겼고 이수현은 “저희 발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저희가 더 열심히 해서 신사옥 1층 지어드릴게요.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케이티김은 “사장님이 저의 사장님이신 게 아직도 가끔 안믿기고 그런다요. 항상 멋진 모습으로 존경할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옥같은 명언들도 잊지 않는다요. 열심히 멋진 모습으로 무대 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라며 귀여운 오타 섞인 메시지를 남겨 이목을 모았다.  
이하이 역시 “회장님 감사합니다. 저도 더 잘하겠습니다” 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가득 담아 애정 섞인 메시지를 보냈다.   
그 동안 ‘K팝 스타’를 통해 꿈을 이루게 된 아티스트들이 진심 묻어나는 문자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K팝 스타 시즌 6’는 최근 화제 속에 막을 내렸으며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 6년 동안 특유의 재치있는 심사평과 참가자들에 대한 진솔한 조언과 어록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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