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황하나, 심경글→비공개 전환→글 삭제·공개 전환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13 13: 24

'박유천의 그녀'로 알려진 황하나 씨가 비공개로 전환했던 SNS를 공개로 전환한 뒤, 자신의 입장을 적은 심경글을 삭제했다. 
박유천의 예비신부로 알려진 황하나 씨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사는 헛소문이니까 다들 못 본 걸로 해달라"고 글을 올렸다가, 네티즌들의 과도한 관심에 결국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 씨는 박유천과의 결혼 소식에 SNS 댓글이 쇄도하자 "저는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고, 저 좀 그냥 내버려두심 안될까요?"라며 "진짜 상처가 크네요"라고 자신의 심경을 밝힌 글을 게재했다.

황 씨는 "댓글 달 때는 생각을 한번 하고 달아주세요. 온라인이라고 너무 매너 안 지켜주시네요"라며 "제가 피해드린 거 없잖아요. 그리고 한번 뱉은말은 절대 없어지는 게 아니에요. 그 말들을 듣는 상대방 마음엔 상처로 남아요. 온라인 정말 무서운 거 저 아는데, 그래도 우리 서로 최소한의 예의나 남한테 너무 상처될 말은 하지 맙시다"라고 부탁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내 황하나 씨의 SNS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후 황하나 씨는 돌연 자신의 심경글을 삭제하고, SNS 계정은 다시 공개로 전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유천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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