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결혼' 황하나 "가족들에게만 피해 없었으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13 15: 54

박유천의 예비신부 황하나 씨가 또 한 번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황하나 씨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가족들에게만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속내를 전했다. 
황하나는 "나는 욕 먹어도 괜찮으니까 정말 정말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자신의 결혼 소식으로 세간의 관심의 중심에 선 가족들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현재 황하나 씨의 SNS는 비공개 상태로 전환됐다. 네티즌들의 관심에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던 황하나 씨는 처음으로 올렸던 심경글을 돌연 삭제하고, 블로그는 물론 인스타그램까지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박유천은 오는 9월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박유천의 결혼은 소속사조차 모를 정도로 비밀리에 진행됐지만,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만난 기간은 길지 않지만,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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