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삼천리 투게더오픈 1R 공동선두...고진영 2타차 추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4.13 18: 01

이승현(NH투자증권)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삼천리 투게더오픈(총상금 9억 원) 첫날 공동 선두로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이승현은 13일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 6583야드)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승현은 인주연, 윤슬아(파인테크닉스), 김아림(하이트진로), 김지현(한화)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소이(PNS창호), 안송이(KB금융그룹), 허다빈, 박지영(CJ오쇼핑), 김예진(BC카드) 등 5명이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해 대상에 빛나는 고진영(하이트진로)은 2언더파를 적어내며 이소영(롯데), 홍진주(대방건설)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무관의 신인왕 꼬리표를 뗀 이정은6(토니모리)은 1언더파를 써내며 김민선5(CJ오쇼핑), 조정민(문영그룹) 등과 함께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국내 무대에 복귀한 백규정(CJ오쇼핑)은 1오버파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장하나(비씨카드)도 3오버파 공동 81위로 부진했다./dolyng@osen.co.kr
[사진]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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