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황교익 "백종원 디스논란 후 본 적 없어..날 신경안쓸 것"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4.13 22: 01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백종원을 언급했다.
황교익은 13일 방송된 JTBC '잡스'에서 과거 백종원을 디스한 일을 회상했다.
진중권은 영화 '디 워'에 대해 "아무 작품이나 평론하지 않는다. 평론의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평론을 해주는 것은 굉장히 영광이다. 내가 불러주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중권은 "그 이후로 심형래를 본 적은 없다"며 "개그맨으로선 너무 좋아한다. 천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또 함께 출연한 황교익 역시 "나도 백종원을 혹평한 이후 본 적이 없다"고 거들었다.
황교익은 "백종원은 막상 나의 평을 신경안쓴다. 대중들은 그의 음식을 좋아하지 않냐. 그들과 내가 충돌이 생겼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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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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