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 윤요섭, "연패 끊는데 보탬돼 기쁘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4.13 22: 15

"팀이 연패를 끊고 승리하는데 보탬이 됐다는 사실에 기쁘다".
윤요섭(kt wiz)이 시즌 첫 선발 경기서 팀을 위기서 구했다. 윤요섭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서 결승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윤요섭의 활약에 kt는 9회 역전에 성공해 7-6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윤요섭은 "결승타를 친 것보다 팀이 연패를 끊고 승리하는데 보탬이 됐다는 사실에 기쁘다. 경기 전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편하고 기분 좋게 경기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첫 선발로 출전했지만, 타격감을 잃지 않기 위해 항상 준비를 해서 문제가 없었다. 요즘 팀 분위기가 많이 좋다. 이 분위기를 시즌 끝까지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portsher@osen.co.kr
[사진] 고척=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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