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경수, 골반 부상으로 병원 후송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4.13 22: 17

박경수(kt wiz)가 부상으로 경기 도중 병원으로 후송됐다.
박경수가 부상을 당했다. 박경수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서 골반을 다쳤다. 박경수는 7회말 넥센의 공격 상황에서 투수 조무근의 견제구를 받으려다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박경수를 수비를 하려다가 조무근의 견제구를 밟기 위해 2루 커버에 들어갔다. 그러나 역동작에 걸린 탓에 몸의 균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 그대로 왼쪽 옆구리로 땅에 떨어졌다. 골반 통증을 호소한 박경수는 그대로 일어서지 못하고 트레이너에 업혀 더그아웃 밖으로 실려갔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박경수가 왼쪽 허리로 떨어져 골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고대 구로병원으로 후송돼 검진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고척=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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