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유도훈 감독, “다시 기회 준 구단에 감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4.14 09: 26

전자랜드가 다시 한 번 유도훈 체재로 간다. 
인천 전자랜드는 7시즌(감독대행포함 8시즌)동안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했던 유도훈 감독과 재계약하기로 13일 최종 합의 하였다고 14일 발표했다.  
유도훈 감독은 7시즌 동안 팀을 이끌면서 인천 전자랜드를 플레이오프 4강 3회, 6강 3회에 진출시키며 꾸준하게 팀성적을 유지해 왔다. 이번이 두 번째 재계약이다. 

유도훈 감독은 “최근 2시즌 동안 팀의 목표 달성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지난 8시즌 동안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인천 팬 여러분들과 계속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다시 기회를 얻었으니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하였다. 
이어 유 감독은 “함께 고생한 코칭스태프들과 지원스태프들의 계약도 구단과 협의하여 계약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도훈 감독은 모비스 유재학 감독(현재 13시즌 활약 / 04-05~16-17)에 이어 한 팀에서 10년 이상 팀을 이끄는 감독이 되었다. 유도훈 감독과의 계약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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