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킥잇 우승자' 신민철, KBL 4강 PO 3차전 이색 시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4.15 14: 54

세계 발차기 고수들이 모이는 '레드불 킥잇'의 지난해 우승자 신민철이 2016-2017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이색 시투를 했다.
신민철은 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4강 PO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의 3차전서 송판 격파 후 덩크슛을 넣는 시투를 선보였다.
신민철은 화려한 공중 앞차기로 송판을 격파한 것은 물론 림에 공을 덩크슛으로 넣었다. 곡예와 같은 신민철의 이색 시투에 잠실실내체육관을 찾은 관중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신민철은 하프타임에 익스트림 태권도팀 '미르메'와 함께 발차기 무술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세계 최고의 발차기 고수를 가리는 신개념 무술 대회 '레드불 킥잇 2017'은 오는 6월 3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결승전을 개최한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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