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박형식, 유재명 찾아가 "박보영과 결혼하겠다" 고백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15 23: 15

'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이 박보영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마지막회에서는 김장현(장미관 분)의 체포 후 예전의 생활로 돌아간 안민혁(박형식 분), 도봉순(박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민혁은 가출한 도칠구(유재명 분)를 찾아가 "봉순이에게 장가가고 싶습니다. 봉순이랑 결혼하게 해주세요"라고 말해 도칠구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안민혁은 "마음 같아서는 내일 당장이라도 결혼 하고 싶다. 아버지 방황이 길어지면 결혼도 미뤄질 것 같다. 봉순이 없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다. 봉순이가 너무 좋아서 죽을 것 같다. 물에 빠지라면 빠질 수도 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도칠구는 갑작스런 안민혁의 말에 놀라면서도, 이어진 그의 진실된 마음을 확인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