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박수홍 "최대철, 늦더라도 시청자가 알아봐줄 것"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4.16 08: 23

'사람이 좋다' 최대철이 절친 박수홍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최대철의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최대철은 박수홍을 비롯한 절친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수홍은 최대철에 대해 "나이 먹고는 사람들이 더 걸러내지 않나.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 다 같은 계통이다. 그 중에 튕겨나갈 사람도 있는데 합이 정말 잘 맞는다"고 극찬했다.
최대철의 친구들은 "우린 대철이가 연결다리다. 대철이 때문에 다 같이 만나게 됐다"고 말하며 최대철의 친화력을 전했다.
박수홍은 "대철이가 배역을 맡으면 거기서 씬 스틸러 역할을 하더라고. 내시인데 너무 멋있었다"고 말하며 '구르미 그린 달빛' 속 최대철을 언급했다.
최대철의 친구들은 "예능도, 다큐도 많이 했으면 좋겠다. 주변 사람들이 너를 다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수홍은 "우리가 알아본 최대철을 시청자도 늦더라도 알아봐줄 것이다"라고 말하며 건배를 외쳐 최대철을 감동하게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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