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3주기' 추모 이시영 "예쁜 아이들이 꽃잎처럼 날아갔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4.16 10: 24

배우 이시영이 ‘세월호 3주기’에 대한 추모글을 남겼다.
이시영은 16일 오전 자신의 SNS에 “꽃처럼 예쁜 아이들이 꽃처럼 한창 예쁠 나이에 꽃잎처럼 날아갔다”고 입을 뗐다.
4월 16일은 제주도 수학여행의 꿈에 부푼 안산 단원고 학생 등 476명을 태운 세월호가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지 3주기를 맞은 날이다. 3년 후인 올 3월 25일 1075일 만에 마침내 세월호 전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어 이시영은 “손에서 놓으면 잃어버린다. 생각에서 잊으면 잊어버린다”면서 “#세월호 #오늘은 기도할게요”라는 진심을 전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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