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하는 인기"..'분노의 질주', 전 세계 65개국 박스오피스 1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4.16 12: 30

 흥행 열풍을 일으킨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감독 F.게리 그레이)이 북미 개봉 첫 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성적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독주 중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지난 4월 12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시즌8은 시즌7인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뛰어넘고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귀환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시즌8는 북미에서 4천 5백만 달러(513억9000만원) 이상의 흥행을 기록했고 해외에서는 1억 9천만 달러(2169억 8000만원)를 거둬들였다. 이는 개봉 첫 날부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비롯해 해외 65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며 전 세계 개봉 국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던 드림웍스의 신작 '보스 베이비'와 장기 흥행 중인 '미녀와 야수' 등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하는 등 전 세계 극장가의 흥행 판도를 뒤집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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