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로맨스'의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훈과 송지은의 ‘핏빛 로맨스’ 현장이 포착됐다.
내일(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에서는 웬만한 연예인보다 잘생긴 외모를 가진 재벌 2세 차진욱(성훈 분), 모태솔로 철벽녀 이유미(송지은 분)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스틸사진을 보면 두 사람은 묘한 기류를 풍기며 팽팽하게 기싸움을 하고 있는가 하면, 성훈이 다급한 얼굴로 송지은을 안고 뛰고 있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성훈에게 안긴 송지은의 샤워 가운에는 피가 묻어 있고 이어 그녀가 구급차에 실리고 있어 충격을 더한다. 때문에 OCN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가 아닌 핏빛 로맨스가 아닌지 호기심을 높인다.
‘애타는 로맨스’의 관계자는 이날 “전혀 다른 성향의 두 인물이 얽혀가는 과정을 그린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며 “평범하지 않은 만남을 한 이들에게 앞으로도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발생하며 큰 재미를 안길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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