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5실점' 주권, 3경기 연속 조기 강판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4.16 14: 43

 kt 주권이 3경기 연속 조기 강판 당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주권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 선발 등판했다. 1회부터 난타를 당했고, 1이닝 5실점을 기록한 뒤 조기 강판됐다. 
1회초 정현의 선제 투런 홈런으로 2점 리드를 안고 출발했으나, 1회말 고스란히 까먹었다. 

톱타자 이형종에게 중전 안타, 오지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으나 이후 5연속 안타로 5실점했다. 박용택의 중전 안타로 1,3루. 히메네스의 중전 적시타와 채은성의 좌전 적시타로 2-2 동점을 허용했다. 이병규에게 우선상 2타점 3루타를 맞으며 2-4 역전. 정성훈에게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5점째를 내줬다. 
유강남을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낼 수 있었다. 
2회말 kt 벤치는 이상화를 마운드에 올렸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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