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이혼 후 방황 중 쓴 곡"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4.16 15: 17

전인권이 '걱정말아요 그대'와 관련된 비화를 밝혔다.
전인권은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이혼하니까 내가 없어지더라. 한 몇개월동안 방에서 가만히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인권은 "방황하던 어느 날 갑자기 가사를 썼다. '떠난 이에게 노래 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라고 가사를 쓰니까 기분이 좋아졌다. 그게 '걱정말아요 그대'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를 찾은 것 같았다. 요즘 이 노래로 행사섭외도 많아졌다. 공연도 매진됐다"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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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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