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이태임 다이어트, 혹독한 자기관리 아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4.16 16: 54

방송인 곽정은이 최근 화제를 모은 이태임 다이어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곽정은은 최근 자신의 SNS에 이태임 다이어트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대중에게 360도로 몸이 보이는 직업을 가진 그녀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좀 더 스키니한 몸을 만들고 싶은 마음은 백번 이해하는데, 하지만 하루에 밥 세 숟가락 먹는 것이 '혹독한 자기관리'라는 말로 설명되어선 안돼"라고 전하며 보도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이어 "그건 그저 몸을 혹사하는 일이라서 팩트로서도 틀린 표현이고 '밥 세 숟가락으로 하루를 버틸 정도는 되어야 자기관리하는 사람(특히 여성)'이라는 억압적 가치판단이 전달될 수 있어 나쁜 표현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야윈 모습으로 출연했다. 그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하루에 밥 세 숟가락만 먹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달라진 얼굴에 급기야 성형설까지 대두됐다.
이태임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제 살을 좀 찌우고 체중을 늘릴 계획이다. 관심과 걱정 모두 감사하다"라고 전했던 바다. / nyc@osen.co.kr
[사진] OSEN DB, 이태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