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김경문 감독 "장현식 호투와 좋은 수비로 승리"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4.16 17: 27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이 연패 탈출을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NC는 1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3차전 맞대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NC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전적 7승 7패를 기록했다.
이날 NC는 선발 투수 장현식이 6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원종현(1이닝)-김진성(2이닝)-이민호(1이닝)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웠다.

타선에는 모창민,나성범, 스크럭스, 지석훈, 이상호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장단 11안타를 쳐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장현식 선수의 호투와 선수들의 좋은 수비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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