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 뭘 해도 이슈' 설리, #SNS #김의성 #로리타 #배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4.16 17: 52

설리가 다시금 이슈다. 이번에는 타의에 의해서인데 배우 김의성이 설리의 SNS의 논란에 일침을 가한 것 때문이다. 가장 논란의 스타 중 한 명이면서 한없이 태연한 이슈메이커다.
지난 15일 시즌 2를 맞은 '더 리얼한 맥심' 5화에서는 김의성의 화보 촬영기가 공개됐는데,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설리의 SNS 활용을 두둔했다. 그간 김의성과 설리는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우정을 드러내며 친분을 과시해왔다.
김의성은 설리의 SNS에 대한 일부 네티즌의 과도한 비난 여론에 대해 "상식과 멍청함의 차이"라고 단호한 어조로 말하며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선택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데 거기 쫓아가서 ‘감 놔라 배 놔라’ 하고 ‘인생 이렇게 살면 안 된다’식의 충고질 하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쓴소리르를 했다.

앞서 김의성은 지난 2월에도 “일일이 구차한 설명 따위 일체 달지 않고 계속 사진을 올리는 설리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는 글을 올렸던 바다.
이에 다시금 설리의 SNS가 네티즌의 화두가 됐다.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으로 몇 년 전 배우로 전향한 설리는 작품다는 SNS나 화보 촬영 등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해 선보이는 설리의 이미지는 나른한 듯 위험하고 도발적인 모습이라 강렬하다.
몇몇 이미지들은 로리타 콘셉트라고 네티즌 사이에서 설왕설래 됐는데 이에 "로리타 로리타 적당히 해라. 알맞은 데 가서 욕 하렴. 내 이쁜 얼굴이나 보고^_^"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던 바다.
대중에게 끊임없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타인 설리의 이에 대한 본인의 생각도 궁금해진다. 오는 6월 영화 '리얼'을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인 설리가 언론 인터뷰에도 참여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지 주목된다. / nyc@osen.co.kr
[사진] 설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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